국내 다문화 가정 출신 청소년 음악도들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마이크를 든 사람)를 만났다.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을 후원하고 있는 효성은 12일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초ㆍ중등생 50명으로 구성된 '세종 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공연에 초청, 요요마로부터 연주지도까지 받도록 주선했다. 요요마는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의 어린 친구들을 직접 만나게 돼 무척 기뻤고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해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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