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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간/ 조금 달라도 괜찮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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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간/ 조금 달라도 괜찮아 外

입력
2012.03.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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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달라도 괜찮아

각각 자폐증과 조울증 딸을 가진 지나와 퍼트리샤 자매의 자녀양육 분투기. 자기 자식이라면 모두 천재인 줄만 아는 부모들 사이에서, 불완전한 아이를 두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통은 시작된다. 지나와 패티는 어떻게 자녀의 문제를 인정하고 감당해야 할 것인지 털어놓았다. 보통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이 천재가 아니어도 여전히 행복감을 느끼는 것처럼, 장애가 있는 자녀의 부모 역시 불완전한 그들에게서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미 TV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작가 에밀리 펄 킹슬리가 자폐 아들을 키우는 것을 "완벽한 이탈리아로의 여행이 아니라, 말도 안 통하고 대단한 볼거리도 없지만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는 네덜란드로의 여행"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전미영 옮김. 부키 발행·296쪽·1만3,000원

초등 6학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생에게 공부의 틀을 잡아주는 책. 초등 6학년 담임을 17년간 맡아온 황연성 예일초 교사의 실전 노하우가 담겨있다. 사회과목의 프로젝트학습, 수학과목의 현실적용학습 등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한다. 6학년 담임 맡기를 회피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이비락 발행·240쪽·1만2,000원

대대손손 물려줄 우리 국보와 보물

청동기 시대 고인돌부터 조선시대 궁궐까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우리의 문화재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본다. 도깨비와의 대화체 형식으로 시대별 유물을 소개하고, 그림과 설명을 곁들였다. 초등학교 저학년용. 유송아 글 김은미 그림. 주니어RHK 발행·104쪽·8,800원

내 아이 다중지능의 비밀

흔히 성적에 따라 대학과 진로가 결정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통념. 하지만 사회생활을 경험한 어른들은 알고 있다. 어린 시절 공부 잘 했다고 꼭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은 성적이라는 잣대만으로는 알 수 없는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다중지능이라는 교육학 개념을 통해 재조명한다.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지능 등에서 우리 아이는 어떤 것에 강한 것일까? 주부였던 백은영씨가, 평범한 아이를 두고 주눅든 엄마들을 향해 이야기한다. 경향에듀 발행·264쪽·1만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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