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26)가 배우 테일러 키니(31)와의 결혼을 선언했다. 영국 데일리스타 등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시간) 가가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가가가 열애중인 키니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가의 측근은 “가가는 키니와 결혼하길 원하며 그를 닮은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한다”며 “아이의 이름도 지어놨지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가가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키니의 집에 인사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키니는 2006년 드라마 ‘패션 하우스’로 데뷔했고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유 앤 아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현재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옥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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