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볼링 최초 '3연속 퍼펙트' 기록
국내 볼링 경기에서 최초로 세 게임을 연속 퍼펙트로 끝내는 대기록이 나왔다. 대한볼링협회는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개막한 2012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최태승(21·부산광역시청)이 첫날 8게임 중 3~5번 게임에서 내리 300점 만점을 기록, 900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링에서 3경기 연속 퍼펙트게임은 '900시리즈'라고 따로 부를 정도로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
맨유, 유로파리그 16강 홈1차전 패배
박지성(31)이 선발 출전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맨유는 9일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의 16강 홈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박지성은 후반 16분 안데르손과 교체돼 나갈 때까지 약 61분 동안 뛰었다.
여자농구 올림픽 대표 예비 선수 발표
대한농구협회가 최윤아(신한은행) 등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 및 본선에 출전할 국가대표 예비 선수 24명을 9일 발표했다. 한국은 6월25일부터 7월1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서 12개 출전국 가운데 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정선민(38·국민은행), 박정은(35·삼성생명) 등 베테랑 선수들은 예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홍순상, 아디다스골프와 후원 계약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을 차지한 홍순상(31ㆍSK텔레콤)이 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디다스골프와 후원 계약을 했다. 홍순상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디다스 의류와 골프화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선다. 2003년 프로에 입문한 홍순상은 지난해 2승을 포함해 KPGA 투어에서 4승을 거뒀다.
오바마, 영국 총리 농구장 초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오는 1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튼에서 열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1라운드 경기에 캐머런 총리 부부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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