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위클리 트윗/ 3월 2일~3월 8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위클리 트윗/ 3월 2일~3월 8일

입력
2012.03.08 10:47
0 0

osr1998 Kimkang

"주5일 수업제 시행에 정말 만족한다. 그 동안 일요일에 학원을 몰아서 가느라 아이가 힘들어 했는데 토요일에도 학원에 갈 수 있게 됐다" 정말 다 미친 것 같다.

blu_pn 파란연필

"저기 저 청소부 보이지? 너 공부 안하면 저런 사람 된다"라고 가르치기 보다는 "저기 저 청소 노동자 보이지? 저런 분들께서 고생하시니까 우리가 이렇게 깨끗하게 지낼 수 있단다"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노동을 보는 시선이 선진국을 만듭니다.

suhcs 서천석 Suh Cheonseok

새 학년 첫날. 아이에게 "어떤 선생님이야? 괜찮아? 애들 분위기는 어때?"하고 묻진 마세요. 빨리 단정짓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건 아니겠지요? 대신 이런 말은 어떨까요? "첫날이라 어색했니? 힘든 것은 없었어? 엄마도 뭐든 처음은 쉽지 않은데."

studymind mindstudy

아이에게 '다른 애들은 다 하는데 넌 왜 못하니, 다른 애들 좀 본받아!'라는 사회비교를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의 '다른 애들은 다 노스페이스 입고 다녀'라는 요구를 듣게 되지요. 이 무렵부터 부모는 '딴애들 죽으면 따라 죽을래?'합니다.

meprism 이명수

묵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진짜 죽고 싶었던 순간이 떠올랐어. 국제결혼 알선업체 현수막을 찍은 사진인데 '때려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외국 처녀 소개 문구가 있더군. 내가 이 사회의 구성원이란 게, 인간이란 게 부끄럽고 치욕스러워서 혀 깨물었지.

yoonyoungmeWa 윤영미 아나운서

노를 젓다가 노를 놓쳐버렸다. 비로소 넓은 물을 돌아보았다. 고은 시인의 짧은 시죠. 노를 놓쳐버렸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비로소 넓은 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온 거니까. 길을 잃었다고 막막해마세요. 새로운 길을 찾게 된 기회니까요.

inclemens 인영균 끌레멘스 신부

남부유럽의 복지정책. 개인 체험. 로마에 있을 때 식중독에 걸려 응급실로 실려갔다. 모든 검사와 입원을 했다. 병원비 걱정을 했다. 그러나 퇴원할 때 의사의 말, 정부가 다 지출하니 걱정 말고 퇴원하라고. 응급환자는 무료이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 복지다

histopian 전우용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걸 문제삼는 건 '종북'이라던 사람들이, 구럼비바위 폭파에 반대하는 것도 '종북'이랍니다. 구럼비바위가 북한인가? 김정은인가? 아님 각하가 폭탄인가? 뇌가 폭파된 사람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