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회장, 제12대 KLPGA 회장에
구자용(57) LS네트웍스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2대 회장을 맡는다. KLPGA는 최근 이사회와 대의원 설명회를 차례로 열어 만장일치로 구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포항, AFC 첫 경기서 승리
울산과 포항이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올렸다. 울산은 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베이징 궈안(중국)과 경기에서 김신욱과 고슬기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챙겼다. E조의 포항도 이날 일본 원정경기에서 김태수 조란 아사모아의 릴레이 골로 감바 오사카(일본)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동국, 2012 K리그 첫 주간 MVP
올 시즌 K리그의 첫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이동국(전북)이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성남 일화와 개막전에서 2골을 넣어 K리그 개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이동국을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98년에 프로무대를 밟은 이동국은 지금까지 117골을 쌓아 우성용의 116골을 뛰어넘으며 새 역사를 썼다.
히딩크, 안지 감독 데뷔전서 승리
1,000만유로(약 148억원)의 연봉을 받고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안지 마하치칼라의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66)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지는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킴키 아레나에서 열린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2011~12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17일 안지와 계약한 히딩크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며 기세를 올렸다.
이대호, 연속 안타 행진 멈춰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30)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이대호는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합쳐 8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던 이대호는 야쿠르트 투수인 올랜도 브루노 로만의 공을 공략하는 데 실패하면서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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