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ㆍ청소년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2 서보건 지음. 책과 신문 읽기를 어려워하는 10대들을 위해 역사, 문화, 시사, 상식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어휘 200여 개를 정리, 소개했다. 뜨인돌ㆍ중1부터ㆍ1만2,000원.
▦잔혹한 통과의례 제리 스피넬리 지음. 새를 사랑하는 소년 파머가 마을 사냥대회에서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 고통을 잠재워주는 역할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최지현 옮김. 보물창고ㆍ중1부터ㆍ1만2,000원.
▦먹다 먹힌 호랑이 강벼리 글ㆍ문종훈 그림. 호랑이 수염, 발톱, 이빨을 먹고 젊어지려는 왕과 왕의 자리를 탐한 호랑이 이야기를 담은 그림동화책이다. 한림출판사ㆍ4~7세ㆍ1만2,000원.
▦엄마꼭지연 최재숙 글ㆍ김홍모 그림. 꼭지연, 치마연, 가오리연 등 다양한 전통 연과 연의 유래, 발달사, 연의 각 명칭과 만드는 과정을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그림책이다. 보림ㆍ6~10세ㆍ9,800원.
실용ㆍ교양
▦돼지가 사는 공장 니콜렛 한 니먼 지음. 변호사이자 환경운동가인 저자가 돼지 사육업체를 중심으로 미국 축산업계의 공장식 사육 실태를 고발하는 책. 황미영 옮김. 수이북스ㆍ428쪽ㆍ1만5,000원.
▦이데올로기 청부업자들 제프 슈미트 지음.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변호사, 의사, 언론인 등 전문가들의 업무가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며, 전문가들이 체제의 이데올로기를 지키도록 훈육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배태섭, 노윤호 옮김. 레디앙ㆍ416쪽ㆍ1만8,000원.
▦일의 미래 린다 그래튼 지음. 미래사회에서 인간의 노동환경을 예측한 책으로 저자는 2025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근무가 더 늘어나고 평생학습시대가 열리면서 일과 생활의 경계가 불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조성숙 옮김. 생각연구소ㆍ396쪽ㆍ1만7,000원.
▦자동차와 민주주의 강준만 지음. '자동차'란 키워드로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사를 분석한 책으로 1900년대 자동차 탄생부터 2011년 도요타 리콜 사태까지 100여년 미국 역사를 소개한다. 인물과사상사ㆍ320쪽ㆍ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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