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의 커버스토리 '신은 죽었다'로 널리 알려진 미국 신학자 윌리엄 해밀턴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유족들은 "해밀턴이 지병인 울혈성심부전증의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타임>
해밀턴은 토마스 알타이저 미 에모리대 교수와 함께 저술한 <급진신학과 하나님의 죽음> 을 통해 "무신론적 세계관이 유신론을 대체했다"고 주장한 사신신학의 대표적 신학자다. 콜게이트로체스터신학교 교수를 지냈고 타임지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했다. 급진신학과>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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