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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용대-정재성조, 독일 그랑프리 16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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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이용대-정재성조, 독일 그랑프리 16강 外

입력
2012.03.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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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정재성조, 독일 그랑프리 16강

남자 배드민턴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2 독일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대회 16강에 올랐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 안데어루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32강전에서 태국의 보딘 이사라-마네퐁 종짓(태국) 조를 2-0(21-19 21-12)으로 꺾었다. 어깨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 재활에 집중한 정재성은 두 달 만에 복귀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쳤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함께 나선 혼합복식 32강에서도 중국의 자밍타오-환샤 조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신세계, 신한은행 72-58로 제압

부천 신세계가 4강 팀들에 연이어 재를 뿌렸다. 신세계는 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을 72­-58로 제압했다. 전반을 37-30으로 앞선 뒤 김지윤, 김정은 등의 속공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2연승을 내달린 5위 신세계는 15승23패가 됐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신한은행은 2연패를 당하며 28승9패가 됐다.

"이대호 3할·25홈런·80타점 예상"

일본 기자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릭스 이대호(30)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1일까지 이대호(30)의 연습경기 성적은 17타수 12안타 7할6리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의 마쓰다 가즈히로 기자는 이대호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해 "타율 3할 홈런 25개 타점은 80개 정도 기록할 것"이라고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 기자들은 "한국 투수들은 일본보다 변화구 구사 비율이 낮아 이대호가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에 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즈, 전 스윙코치 책 내용에 짜증

타이거 우즈가 전 스윙 코치인 행크 헤이니(이상 미국)가 쓴 책 에 대해 짜증스런 반응을 보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를 찾은 우즈는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책과 관련한 질문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미리 공개된 책 내용 중에 우즈가 한때 특수부대인 '네이비 실'에 입대하려고 했다는 대목을 기자가 질문하자 딴 소리를 하며 대답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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