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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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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外

입력
2012.03.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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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 '찰나의 기록, 순간의 진실'이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열린다. 전국 신문ㆍ잡지 사진기자들이 지난 1년간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취재ㆍ보도한 사진 중에서 선정한 130여점을 전시한다. 생활 스토리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일보 조영호 기자의 '그린란드 바다표범 사냥꾼의 하루'를 비롯해 10개 주제로 나눠 전시한다. (02)733-9576~7

옻칠화가 박지은씨 개인전

'옻칠 화가' 박지은씨의 개인전이 3~12일 서울 인사동 AKA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지난 3년간 작업해온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동양화를 전공한 박씨는 칠화 작업과 함께 반짝이는 나전을 사용해 여백이 많은 동양화에 장식성을 더해낸다. 쌀밥이 소담스럽게 담긴 그릇이나 소반 위 도자기 등을 작품의 주 소재로 사용하는 박씨는 "한국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평생 써오신 장롱이나 반짇고리를 보듯 푸근하고 따스한 한국적 정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02)725-5757

요절한 천재작가 '에바 헤세'전

미국 작가 에바 헤세(1939~1970) 전시가 4월 7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독일 출생 유대인인 헤세는 10년의 짧은 화업에도 불구하고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는 천재 작가이다.

2004년에 이은 두 번째 한국 전시로 최근 해외에서 열린 두 차례 회고전에서 선보인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갤러리 1층에서는 1960년 뉴욕에서 그린 초기 회화 20점은 선보인다. 어머니의 자살이라는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작가의 내면을 드러내듯 '유령의 이미지'로 불리는 뿌옇고 흐릿한 화풍이 특징. 2층에는 1960년대 중후반의 조각 작품을 모았다. 조각가로 유명세를 떨친 그는 플라스틱, 섬유유리, 라텍스 등의 공업재료를 미술로 끌어들인 파격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02)735-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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