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주기를 맞은 할리우드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가 5월 개막하는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장식하게 됐다. 칸영화제는 29일 포스터를 공개하며 "죽은 지 50년이 흘렀지만 그녀는 여전히 우아함과 신비로움, 유혹의 힘을 상징하는 영원한 아이콘"이라고 모델 선정 사유를 밝혔다. 미국에서는 먼로의 50주기를 앞두고 지난해 그의 삶을 다룬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국내 상영 중)이 제작됐으며 먼로를 연기한 미셸 윌리엄스가 아카데미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칸국제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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