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은 29일 디도스 사건을 재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검사 출신 윤석정(65ㆍ연수원 4기) 변호사와 박태석(55ㆍ연수원 13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이내에 이들 중 한 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된다.
윤 변호사는 서울지검 검사, 충주지청장, 대검 감찰1과장, 서울북부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고법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박 변호사는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지검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월드 대표변호사이다.
남상욱기자 thot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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