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LG 상대 연습경기 불참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뛰는 이대호(30)가 28일 일본 고치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 불참했다. 오카다 오릭스 감독은 일본 투수의 낯선 공에 적응하는 상황에서 익숙한 한국 투수를 상대해 봐야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해 이대호에게 경기에 나서지 말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SK의 연습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돼 박찬호와 류현진(이상 한화)의 동반 등판이 무산됐다.
남자유도, 런던올림픽모든체급출전
한국 남자 유도가 2012 런던올림픽 체급별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대한유도회는 28일 남자 대표팀이 지난 주말 끝난 체코 월드컵 결과를 토대로 올해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에 걸린 7개 체급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고 밝혔다. 올림픽 출전권은 오는 4월30일 기준으로 체급별(남 7개·여 7개)로 남자부는 세계랭킹 22위, 여자부는 세계랭킹 14위 이내에 들어야 얻는다.
안젤코·이바나 프로배구 5라운드 MVP
KEPCO의 외국인선수 안젤코와 도로공사의 이바나가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5라운드에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라운드 남자부 MVP 투표 결과 안젤코가 총 22표 중 9표를 얻어 현대캐피탈의 수니아스(6표)를 따돌리고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이바나가 11표를 얻어 알레시아(10표·IBK기업은행)를 한 표 차로 따돌리고 MVP가 됐다.
KBO, 팔도와 타이틀스폰서 계약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꼬꼬면' 라면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팔도와 올시즌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타이틀스폰서 금액인 50억원보다 10%가량 높게 인상돼 역대 최고액일 것으로 알려졌다. KBO와 팔도는 3월12일 조인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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