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월드컵유도 여자 78㎏급 銀
여자유도 정경미(하이원)가 2012 유럽유도연맹(EJU) 바르샤바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1위인 정경미는 27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여자 7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인 오드리 추메오(프랑스)에게 지도 2개를 내주고 유효패를 당해 은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70㎏급 세계랭킹 6위인 황예슬(안산시청)과 78kg 이상급의 김나영(대전서구청)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리버풀, 카디프시티 꺾고 칼링컵 우승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인 칼링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27일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의 카디프시티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겨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20분간의 접전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결국 카디프시티의 5번 키커로 나선 앤서니 제라드의 실축으로 리버풀이 3-2로 승리했다.
UFC 김치 파이터 헨더슨 오늘 방한
세계 최대의 이종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29·미국)이 28일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을 찾는다. 김원섭 UFC 한국지부 이사는 헨더슨이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27일 말했다. 헨더슨은 28일 어머니 김성화 씨와 함께 입국해 기자회견과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9일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충북대병원과 의료협약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는 국가대표 선수의 부상과 응급치료를 위해 충북대학교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의료협약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서울(중앙대 병원·건국대 병원·을지병원), 부산(양산 부산대병원), 충북(진천성모병원, 충북대병원)에 협력 병원 6곳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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