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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단일팀 주역 현정화 통일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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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단일팀 주역 현정화 통일강사로 나선다

입력
2012.0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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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첫 탁구단일팀의 주역으로 국제무대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다음달 7일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주최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2040 통일 대화의 광장'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다.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특강에서 현 전무는 남북 첫 탁구단일팀의 국제대회 우승 소회와 함께 통일, 남북관계 등에 대한 생각을 20~40대 수강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현 전무와 북한의 리분희, 유순복으로 구성된 남북 첫 탁구단일팀은 1991년 4월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당시 9연패를 노리던 세계최강 중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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