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누리, "손수조에 감명" 띄우기 본격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누리, "손수조에 감명" 띄우기 본격화

입력
2012.02.23 17:39
0 0

새누리당이 부산 사상구에 공천을 신청한 27세의 손수조씨 띄우기에 본격적으로나섰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23일 대전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면접심사 소회를 얘기하다가 "젊은이들이 열심히 하고 서민과 애환을 같이 나누면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그런 모습과 의지를 보인 부산지역 손수조 후보에 대해 굉장한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천 책임자가 특정 후보를 칭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때문에 공천위가 사상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손 후보를 사실상 낙점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당내에선 손 후보 사상 공천 방안에 대해 찬반론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정치 이력 하나 없는 신인을 야권 대선주자의 맞상대로 내세우면 역풍을 맞을 것"이란 지적이 적지 않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당을 젊게 만들기 위해서는 손씨를 부산 사상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해 총선 마스코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