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장수막걸리 방문
신동빈(오른쪽에서 세 번째) 롯데그룹 회장이 23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하 롯데주류) 협력업체인 서울장수(주)를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협력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장수의 수출용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외 판로 확대 등 지원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서울 막걸리'는 서울장수 측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주류에서 연구개발(R&D) 지원과 수출 및 일본 현지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정주영 엔젤 펀드 조성
아산나눔재단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엔젤투자 활성화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벤처 활성화를 위한 엔젤 투자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 이사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배길용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또 한양대 한정화 교수, 배길용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금기현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에 서울대 최종원 교수
기획재정부는 23일 올해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할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을 재구성하고 최종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단장으로 위촉했다. 평가단은 6월20일까지 109개 공기업ㆍ준정부기관의 2011년도 경영실적과 기관장ㆍ감사 실적을 평가한다.
대한항공, 조현아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
대한항공이 23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어 조양하 한진그룹의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무와 외아들 조원태 전무를 사내 이사로 승인했다. 이로써 대한항공 사내이사는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사외이사로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주석 웅진그룹 부회장 등 2명을 추가해 총 7명으로 늘렸다.
정몽구재단, 저소득 대학생 587명에 장학금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3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주요 대학의 추천을 받은 기초과학,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 등 총 5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우수 학생,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천안함 유자녀, 순직 경찰관 유자녀 등에게 장학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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