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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2월 17일~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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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2월 17일~2월 23일

입력
2012.0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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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aengyi 권지형

난 박원순아들 병역은 관심없다. 강용석이 사퇴하느냐 마느냐도 관심없다. 오로지, 본인과 직계가족만이 열람가능하고 주치의와 본인서명없이 유출이 불가능하며 어겼을 시 의사면허가 박탈되고 형사처벌되는 의무기록이 어떻게 강용석 손에 들어갔는지, 그것만 관심있다.

GoEuntae 고은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번 사건은 박 시장의 무고함이 밝혀져서 잘된 일이 아니라, 한국사회에선 말도 안되는 의혹에 대해 결국 의혹 제기자가 요구하는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패배입니다. 가해자는? 우리 모두죠.

jooooleeee julie jiyeon kim

사람들은 뭔가 하나 걸리면 이때다 싶어서 무슨 피라냐같이 때로 모여서 죽을 때까지 쪼아대기 바쁘다. 죄가 크던 작던. 죄인을 피해자로 만들고 피해자를 죄인 만드는 건 다 댁들 몫.

nodolbal 노종면

언론인은 권력을 해바라기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뉴스타파 앵커는 청와대를 등지고 앉는다. 언론은 권력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뉴스타파의 카메라는 청와대를 정조준한다. 뉴스타파 앵커샷의 비밀 아닌 비밀이다.

Fromtheline youngpyo lee

어떤 갈림길 앞에 섰을 때 잠시 멈춰서서 깊이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더 나은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택한 길을 후회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길은 항상 내가 선택한 '길' 입니다.

kdoosik 김두식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하면 "돈독이 올랐다"고 욕한다. 비정규직철폐, 편집자율권 보장 등 정의를 요구하며 파업하면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바로 불법이 된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기막힌 프레임이다.

LUV0813 고실장은노래해요

"삼성이 죽으면 좋으쇼?" 이른바 '공멸론'은 자본이 동원하는 가장 악질적인 대국민 협박 담론. '짐이 곧 국가'가 아니듯, '총수 일가가 곧 삼성'은 아닌 것. 총수 일가의 지분을 소각한다해도, 노동자와 소비자가 살아있는 한 기업은 살아갑니다.

Song_Younghoon Song Younghoon

리트윗했다가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정근씨, '쥐그림' 그렸다가 무려 '공용물건손상'으로 유죄 확정된 박정수님, 방통위 결정에 반발해 올린 사진이 '음란물'이라고 기소된 박경신 교수님. 박씨들의 수난시대, 표현의 자유의 암흑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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