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서진원(61ㆍ사진) 신한은행장을 연임 내정했다.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도 연임이 내정됐다.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황영섭 신한캐피탈 부사장, 신한신용정보 사장은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서진원 행장은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신한은행 영업추진본부장,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거쳤다. 2007년부터 신한생명 사장을 맡다 2010년 말 신한사태로 물러난 이백순 전 행장의 후임으로 발탁됐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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