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유정복 의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결집체인 국민생활체육회는 1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유정복(55) 새누리당 의원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대의원 149명 중 148명이 출석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한 결과 유 의원이 과반인 97표를 획득해 51표를 얻는데 그친 유준상(70)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을 제치고 새 수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4년이다.
김우진 양궁 올해의 선수 2연패
대한양궁협회는 김우진(20ㆍ청주시청)을 2011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우진은 작년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했다. 그는 고교생이던 2010년에도 세계 정상급 베테랑들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가 됐다.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첫 외국인
세계태권도연맹(WTFㆍ총재 조정원)사무총장에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이 선임됐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양진석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로잔사무소의 장-마리 아이어(52ㆍ스위스ㆍ사진) 소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어 사무총장은 로잔사무소에서 계속 근무하면서 세계연맹 행정을 총괄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비 한국계가 선임된 것은 1973년 창설 이후 39년 만에 처음이다. 아이어 신임 사무총장은 스위스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6년 9월부터 세계연맹 로잔 사무소에서 국제마케팅 및 홍보 업무 등을 해왔다.
린 결승포, 뉴욕 닉스 6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제레미 린(23)이 결승포로 뉴욕 닉스의 6연승을 이끌었다. 린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2011~12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3점포를 터뜨려 90-87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만계 미국인 린은 이날 27점 1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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