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취업자가 지난해보다 53만6,000명 늘어 1년8개월 만에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373만2,000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53만6,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2010년 5월 58만6,000명 이후 가장 컸다. 1월 실업률은 3.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내렸고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도 8.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1월 고용률도 57.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올랐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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