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훈, 복스카이 국제복싱 49㎏급 金
신종훈(서울시청)이 2012 복스카이 국제복싱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종훈은 12일(한국시간) 헝가리 동부의 데브레첸에서 열린 라이트플라이급(49㎏미만) 결승에서 이스트반 웅바리(헝가리)를 12-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츠버그, 하인스 워드 방출 검토
미프로풋볼리그(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6)가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방출될 위기에 처했다. 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뉴스 코너인 'NFL 네트워크'는 피츠버그가 워드의 기량 저하와 선수연봉총액 상한(샐러리캡) 등을 고려해 워드를 다음 시즌 선수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정보경, 월드컵유도 女 48㎏급 우승
정보경(경기대)이 2012 유럽유도연맹(EJU) 부다페스트 여자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8위인 정보경은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여자 48㎏급 결승에서 엔테 브리깃(네덜란드·세계랭킹 21위)을 한판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PGA 위창수, 페블비치 3R 단독 선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위창수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9타가 된 위창수는 2위 켄 듀크(미국·12언더파 202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타이거 우즈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3타로 단독 3위,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볼티모어 '유망주 빼가기' 논란 사과
한국의 고교 유망주와 계약해 논란을 일으켰던 볼티모어가 한국야구계에 사과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은 지난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상원고 출신 투수 김성민(18)과 계약을 하면서 본의 아니게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듀켓 부사장은 "오리올스 구단을 대표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김성민을 영입하면서 신분조회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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