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해군'이 전국을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이고 있는'내 고장 사랑운동'에 처음으로 동참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7일 오전 11시30분 2층 중회의실에서 정호섭 사령관,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전영산 KB국민카드 제휴추진부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군교육사 사랑운동'협약식을 가졌다. 해군 교육사 사랑카드 1호를 받은 정 사령관은"대한민국 신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해군 인재 양성의 산실인 교육사령부가 앞장서 해군 내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예 장병 육성 및 보수교육과 함께 충무공리더십센터를 운영하며 미래 해군 전투력 창출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교육사령부는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내고장 해군교육사 사랑카드 1인1매 갖기운동'을 벌였다. 카드발급 1계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장병 돕기 기금 및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용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미래 해군 전투력 창출의 요람인 해군교육사령부가 내 고장 사랑운동에 기꺼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이 생활 속 카드 사용을 통해 빈부격차 해소에 첨병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지난해 11월 정 사령관 부임 이후 '봉사활동도 애국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병 및 간부교육과정에 '봉사활동'과목을 별도로 운영하며 매주 지역 사획복지시설을 돌며'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대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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