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운태 광주시장 친인척 계좌에 20억여원" 검찰, 분산 입금 포착… 출처 조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 친인척 계좌에 20억여원" 검찰, 분산 입금 포착… 출처 조사

입력
2012.02.06 14:42
0 0

검찰이 강운태(63) 광주시장 측 계좌에 수십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중반 강 시장 친인척 등의 계좌에 20억여원이 나뉘어 입금된 것을 포착했다.

검찰은 비슷한 시기에 다수의 계좌에 거액이 분산 입금된 것으로 미뤄 2010년 광주시장 경선 관련 자금 혹은 시 사업과 관련된 대가성 돈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출처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 시장 측은 대가성 자금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안기석 광주시 대변인은 "강 시장이 처가 쪽으로부터 오래 전 유산을 일부 증여받은 것이지 어떠한 불법과도 연관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광주=안경호기자 k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