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6일 ‘2012년 인권상황실태조사 과제’로 노인 집중취업분야, 사이버 수사 및 디지털 증거 수집 등 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위가 선정한 과제는 이밖에 ▦간접고용근로자 인권상황 ▦군복무 부적응자 인권상황 ▦어업 이주노동자 인권상황 ▦대학교 성희롱 성폭력 실태조사 ▦종교에 의한 차별 실태와 개선 방안 등이다.
인권위는 7가지 주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외부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인권위 관계자는 “비정규직 분야를 면밀히 살피다 보니 특히 노인 취업과 간접고용에 집중하게 됐다”며 “고용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