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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7월 말까지 휴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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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 7월 말까지 휴관 外

입력
2012.02.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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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7월 말까지 휴관

경복궁 안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시설 보수와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6일부터 7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 낡은 냉난방 설비 등을 바꾸고 전시 공간을 좀더 쾌적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해서 8월 1일 재개관한다. 휴관 중에도 수라간 최고상궁 체험을 비롯한 교육 과정과 박물관 내 카페인 고궁뜨락, 기념품점은 계속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국립민속박물관 부설 박물관대학은 3월 5일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의 민속, 역사, 종교, 예술 등을 강의와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다. 수업은 12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한다. 수강료 30만원. (02)3704-3146

◆한국의집에서 6일 정월대보름 큰 잔치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정월대보름인 6일 정오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집에서 정월대보름 큰 잔치를 벌인다. 길놀이와 판굿으로 시작해 서해안배연신굿의 주요 대목을 오후 4시까지 한다. 오후 3시께 굿의 하이라이트인 작두장군거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준다.

◆프랑스서 한국환경영화특별전

서울환경영화제는 7일 프랑스 일드프랑스에서 열리는 제29회 프랑스국제환경영화제에서 ‘한국환경영화특별전’을 진행한다. 리우환경회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두 영화제의 교환프로그램의 하나로, ‘워낭소리’ 등 6편이 상영된다. 8일에는 파리한국문화원, 주한프랑스문화원과 함께 ‘한국환경영화의 밤’ 행사도 연다. 5월 초 열리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기간에 ‘프랑스환경영화 특별전’과 ‘프랑스환경영화의 밤’이 열린다.

◆출판ㆍ서점계 카드수수료 인하 운동 본격화

출판ㆍ서점업계가 현재 3%에 가까운 신용카드 수수료를 1.5%로 낮출 것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최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과 주요 서점 관계자들은 7일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8일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범 출판인 결의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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