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피닉스오픈 1라운드 공동 3위
재미동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보기 없는 플레이를 했다. 5언더파 66타를 친 나상욱은 버바 왓슨(미국) 등 7명과 함께 선두 라이언 파머(미국·7언더파 64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내달 7일 스타트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3월7일 시작된다. KBL이 3일 발표한 올시즌 포스트 시즌 일정에 따르면 내달 7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4-5위 팀과 3-6위 팀이 각각 맞대결을 펼쳐 3월16일까지 5전3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이어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는 3월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은 하루 휴식 후 3월28일부터 7전4선승제로 열린다.
김학민 양효진, 프로배구 4R 남녀MVP
대한항공의 김학민(29)과 현대건설의 양효진(23)이 NH 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를 이끈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나란히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라운드 MVP 투표에서 김학민이 총 23표 중 15표를 얻어 팀 동료 한선수(4표)와 네맥 마틴(2표) 등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양효진은 9표를 받아 팀 동료 황연주(6표)와 몬타뇨 마델레이네(4표·KGC인삼공사) 등을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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