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ly9 왓치맨
SK 맷값 사건 당시, 가해자 최철원을 풀어 주고 오히려 피해자 유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해버린 박철 검사님이 SK그룹으로 스카웃 되셨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직함은 무려 '윤리경영총괄', 전무급이니 연봉 5억은 받겠네요.
leesongheeil 이송희일
슬럿워크처럼 여성이 자신의 성을 주체적으로 드러낼 때는 불편해 하지만, 비키니 사진처럼 여성의 성이 객체화된 대상으로 전락할 때는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환호하는 그 극명한 모순. 그 모순을 감지하지 못하는 분들은 스스로를 마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indgood 백찬홍
버스요금 800원을 횡령한 운전기사의 해고가 정당하다고 했던 법원이 벤츠 검사 사건과 관련해 향응을 받은 판사에게는 정직 2개월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군요. 스스로 부러진 사법부의 자화상입니다.
sungsooh 홍성수
학생인권조례가 동성애를 조장한다면, 그건 '노벨의학상'감이죠. 학생인권조례에는 그런 '의학기술'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동성애는 조장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존재하는 겁니다.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말자는게 학생인권조례구요.
GrooveCube 김작가
평생 광화문에서 직장생활을 하셨던 아버지는 피맛골이 없어진다는 말에 오세훈을 욕했다. 리치몬드가 사라지고 안젤리너스 커피가 들어온다는 말에 엄마는 롯데를 욕했다. 늘 한나라당과 대기업을 지지해온 분들도, 추억을 약탈당하는 건 못참으셨던게다.
Dr_Cheon_Keunah 천근아
아이가 부모 말에 귀를 닫는 이유는 부모 말이 틀려서가 아니다. 너무도 옳은 말인 걸 알지만, 자신이 할수 있음을 믿어주지 않는 것이 야속해서, 그 말을 반사시키는것이다. 듣고싶게 만들려면, 말 이전에 충분한 믿음의 메시지를 전해라. 속는셈치고라도.
Astralpink 나영 Na young
한 달을 쉼 없이 일하고도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귀하의 이번 달 급여는 560원입니다"라는 월급명세서를 받는 회사. 이 거짓말 같은 일이 가능한 곳이 재능교육입니다.560원짜리 노동자가 없는 세상을 위해, 재능 투쟁은 꼭 승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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