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신한은행, 선불형 전자화폐 서비스 '주머니' 출시
KT와 신한은행은 가상계좌에서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로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선불형 전자화폐 서비스 '주머니'(사진)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돈을 보내는 사람이 계좌이체 등으로 가상계좌에 입금하고,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도 입력하면 받는 사람의 휴대폰에 가상계좌 번호가 전송된다. 받는 사람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가상계좌 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휴대폰에 비밀번호가 전송되는데 이를 이용해 돈을 인출하면 된다.
KT는 인터파크와 KT뮤직의 온라인 사이트 등에 이 서비스를 통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앞으로 결제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 LGU+, 실속형 인터넷TV '스마트HD 패밀리' 출시
LG유플러스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TV(IPTV) 요금제 '스마트고화질(HD)패밀리'(사진)를 2월1일부터 출시한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LG유플러스의 IPTV(U+TV)를 통해 지상파 3사 계열의 14개 채널을 포함한 총 115개 채널을 볼 수 있고, 그 중 69개 채널은 HD로 시청할 수 있다. 월 1만9,000원인 초고속인터넷(U+인터넷) 요금제와 결합하면 월 3만2,000원에 U+TV와 U+인터넷은 물론 인터넷전화(U+070)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시네노트 영화축제' 개최
삼성전자는 자사 '갤럭시 노트'로 만든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 '시네노트 영화축제'(사진)를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고객 누구나 마이크로사이트(www.howtolivesmart.com/cinenote)에서 무료 초대권 응모를 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네노트 콘텐츠는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네노트는 3월 칸 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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