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3월부터 동국대 석좌교수로 강단에 선다.
2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 전 장관은 신학기부터 동국대에서 석좌교수를 맡아 행정학을 강의한다. 그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1차관, 청와대 경제수석, 필리핀 대사, 지경부 장관 등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터득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계획이다. 최 전 장관은 지난해 9월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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