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가치는 9억달러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 가운데 LA 레이커스의 가치가 가장 높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LA 레이커스는 지난해보다 40% 오른 9억달러(약 1조138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7억8,000만달러를 기록한 지난해 1위 뉴욕 닉스를 앞질렀다. 그 뒤를 이어 시카고 불스(6억달러), 댈러스 매버릭스(4억9,700만달러), 보스턴 셀틱스(4억8,200만달러)가 3~5위를 기록했다. 밀워키 벅스가 2억6,800만달러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승환, 연봉 3억8000만원 계약
삼성 마무리 오승환(30)이 26일 지난해보다 1억4,000만원(58.3%) 오른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1승47세이브의 성적을 올린 오승환은 지난해 투수 4관왕을 차지한 KIA 윤석민과 같은 수준의 연봉에 계약했다. 홈런과 타점, 장타율 3관왕을 차지한 외야수 최형우(29)는 1억1,500만원(62.2%) 인상된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바르샤, 마드리드 꺾고 국왕컵 4강 올라
FC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2011~12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뉴캄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앞선 1차전에서 2-1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3으로 지난해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버풀, 칼링컵 결승 진출
리버풀이 칼링컵 결승전에 올랐다. 리버풀은 26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열린 2011~12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열린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영국 프로축구 2부리그 팀으로 결승행 티켓을 먼저 잡은 카디프시티와 칼링컵을 놓고 맞붙는다.
GS칼텍스, 900만원 성금 모금 이웃사랑
여자배구 GS칼텍스가 승리의 기쁨을 이웃사랑으로 실천한다. GS칼텍스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9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26일 밝혔다. 성금 모금은 지난 25일 열린 도로공사와의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3-0)한 뒤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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