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진식 "제일저축銀 돈 안 받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진식 "제일저축銀 돈 안 받았다"

입력
2012.01.25 12:21
0 0

제일저축은행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나라당 윤진식(66ㆍ충북 충주) 의원의 금품 수수와 관련된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유동천(72ㆍ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은 최근 조사에서 "윤 의원이 2010년 7ㆍ28 재보궐 선거에 출마했을 즈음에 2,000만~3,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합수단은 진술 내용의 정확한 사실관계와 금품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조만간 윤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정책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윤 의원은 그러나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수십년 전 업무상 이유로 아는 바는 있지만, 보궐선거 기간에 만난 적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김정우기자 woo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