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설기현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남일(35)과 설기현(33)이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 구단은 24일 인천시청에서 두 선수의 입단을 공식 발표하고 입단식을 가졌다. 김남일은 2007년 수원 삼성을 떠나 빗셀 고베(일본)와 톰 톰스크(러시아) 거쳐 5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다. 설기현은 2010년 포항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고 2011년 울산을 거쳐 올해 인천에 합류했다.
NBA 보스턴, 올랜도에 31점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올랜도 매직에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2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폴 피어스와 브랜든 베이스가 19점씩 쏘아 올린 데 힘입어 올랜도를 87-56으로 물리쳤다.
박지성-박주영 EPL 첫 맞대결 펼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맨유는 23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1~12 시즌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지성은 후반 32분 하파엘 대신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18분 가량을 뛰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박주영은 후반 39분 애론 램지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메시 시즌 5호 해트트릭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가 시즌 5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메시는 23일 스페인 말라가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말라가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은 메시는 2-0으로 앞선 후반 6분 추가 골, 후반 36분에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홈으로 불러 역시 4-1로 대파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도 두 골을 추가해 시즌 23호골로 득점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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