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화축제·피노키오展… 설 연휴에 어디 가 볼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화축제·피노키오展… 설 연휴에 어디 가 볼까

입력
2012.01.18 13:44
0 0

자칫 따분할 수도 있는 설 연휴에 가족과 인근의 야경 명소나 미술ㆍ체험전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는 겨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과 자녀들에게 꿈과 예술적 영감을 심어줄 수 있는 미술관 등 연휴 때 가볼 만 한 테마여행지 4곳을 18일 소개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선 4월 30일까지 매일 밤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빛 야경을 제공하는 '불빛 동화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5,000평의 산속 정원을 가득 메운 채 낭만적인 빛을 뿜어내는 700만개의 장식등을 볼 수 있다. 장식등을 올해 모두 LED로 교체해 빛이 더 예뻐졌다는 평가다. 개장시간은 오후 10시까지며, 입장료는 2,000~3,000원이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도 빼어난 야경을 자랑한다. 10만여 평에 300만개의 전등이 화려함을 뽐내는 오색별빛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경 정원이다. 하경정원, 달빛정원, 에덴정원 등에서도 형형색색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후 9시(토요일 오후10시)까지며, 입장료는 3,000~6,000원이다.

추위가 싫다면 자녀들과 실내에서 열리는 겨울방학 미술 특별전에 가는 것도 방법이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카를로 클로디의 창작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관련 동화책, 앤틱 인형, 영상, 특별 연출 조형물 등 총 460점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입체감 있는 조형물로 표현된 피노키오 이야기를 스토리텔러와 나눌 수 있다. 입장료는 3,000~5,000원.

성남아트센터는 현재 '마티스와 춤추는 색종이전'과 '동화 속 그림여행전'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색감과 재료로 표현된 마티스 작품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감상하고,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는 미술체험 놀이터다. 헌 티셔츠를 마티스 그림처럼 예쁘게 고치는 리폼교실도 열린다. 입장료는 1만2,000원이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