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입대 후 항일운동을 펼친 애국지사 김택점 선생이 1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5세. 평안남도 강서 출생인 고인은 1944년 중국 안후이성 마오린에서 이범석 장군을 지대장으로 하는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했다. 이후 광복 때까지 제2지대 징모3분처 마오린 분실에서 초모(징집) 공작을 전개하면서 23명의 부대원을 확보, 광복군 국내 진공작전 준비를 도왔다. 유족으로는 김능직 노동고용센터관리소장 등 4남이 있다. 장지는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 빈소는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7일 오전9시. (042)939-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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