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보다 0.05% 떨어졌고 전세값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강남구(-0.12%), 송파구(-0.11%), 양천구(-0.08%), 동대문구(-0.07%), 성동구(-0.06%) 순으로 내렸다. 9억원 초과 또는 다주택자의 취득세 감면 종료로 강남권 재건축 등 고가 아파트 거래가 더욱 어려워졌고 부동산 시장 전망도 불투명해 하락폭이 컸다. 신도시는 분당(-0.05%), 일산(-0.03%), 평촌(-0.03%) 등이 내렸다.
전세시장은 강동구(0.14%), 양천구(0.03%), 서초구(0.03%), 중구(0.03%), 송파구(0.03%) 등은 오르고 강남구(-0.08%), 노원구(-0.05%), 동대문구(-0.01%), 성동구(-0.01%) 등은 내렸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이주로 전셋값 상승을 유도했고, 양천구는 학군 이주수요가 조금씩 있지만 전세 물건이 많지 않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2%)과 산본(0.01%)은 올랐고 일산(-0.01%)은 내렸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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