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협력사들과의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 등 동반성장 3대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신세계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파트너 공존공영 동반성장'을 주제로 200여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신세계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와의 공동 광고비를 100% 자사가 부담하고, 공동 판촉행사 때에도 협력사에 비용을 떠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상품 직매입 규모를 올해 2,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상생플러스론, 동반성장펀드 등 협력사 경영자금 지원도 1,000억원 규모로 책정, 작년에 비해 30~40% 이상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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