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개막전서 공동 5위
최경주(42·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합계 15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티브 스트리커(45∙미국)는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9타를 쳐 우승했다.
던롭코리아, 젝시오7 시리즈 출시
던롭코리아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2012년 새로운 모델인 젝시오7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2000년 첫 출시된 젝시오의 7번째 모델로 남성용과 여성용, 왼손용의 풀 라인을 갖췄다. 젝시오7은 현재의 장척 샤프트의 흐름과는 반대로 편하고 안정적인 스윙이 가능하도록 샤프트 길이를 짧게 하면서도 오히려 기존 모델보다 큰 비거리와 정확한 방향성을 실현했다.
도핑테스트에 걸린 임희남 징계 낮춰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최소 2년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던 단거리 육상선수 임희남(28ㆍ광주광역시청)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가 낮아졌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임희남의 징계를 6개월로 확정하고지 난주 대한육상경기연맹에 통보했다.
NBA 주간 MVP에 르브론·코비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 히트)와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NBA 사무국이 10일 밝혔다. 제임스는 지난 한 주간 경기당 평균 31점 9.3어시스트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브라이언트는 평균 33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6.3개를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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