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양하은 탁구 국가대표 선발
유승민(30∙삼성생명)과 양하은(18∙대한항공)이 2012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유승민은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2012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2승6패의 전적으로 최종 순위 5위에 들어 남자부 상위 8명까지 주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석하정과 당예서(대한항공)가 각각 15승2패로 1,2위를 확정한 가운데 실업 새내기 양하은(대한항공)이 13승4패로 3위에 올랐다.
中 정제, ASB클래식 女단식 정상
정제(48위ㆍ중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2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정제는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2만달러) 단식 결승 플라비아 페네타(20위ㆍ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2-6으로 내준 정제는 2세트를 6-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페네타가 부상 탓에 경기를 포기해 우승 상금 3만7천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송은범, SK와 2억4000만원 재계약
SK가 오른손 투수 송은범과 지난해 연봉에서 2,000만원 오른 2억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송은범은 지난해 38경기에 등판해 8승8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올렸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승8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한 고효준은 1,000만원 인상된 연봉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재계약 대상 선수 46명 가운데 40명과의 계약했다.
NBA 애틀랜타, 시카고 7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시카고 불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 애틀랜타는 8일 미국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NBA 정규리그에서 조시 스미스(25점)와 조 존슨,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이상 17점)를 앞세워 시카고 불스를 109-94로 물리쳤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올 시즌 6승3패를 기록했다. 반면 시카고는 2패(7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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