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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길 551㎞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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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길 551㎞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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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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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양평과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 등 고속도로 3개 구간이 올해 개통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북측 끝부분인 양평~화도 구간은 올해 착공해 2019년 서울~춘천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국토해양부는 8일 이런 내용의 2012년 전국 도로 개통 및 착공계획을 밝혔다. 올해 개통하는 도로는 여주~양평, 하조대~양양, 남해고속도로 목포~광양 등 고속도로 3개 구간(154㎞),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46개 구간(397㎞) 등 551㎞에 달한다.

특히 남해고속도로는 이번 개통으로 목포에서 광양, 진주, 창원, 부산으로 연결되는 전 구간이 완공된다. 연내 국도 3호선 자금~회천(12.6㎞) 구간이 새로 뚫려 의정부~양주 간 상습 정체를 완화하는 데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엑스포 지원도로 역할을 할 17번 국도가 전남 여수에서 순천까지 신설되고, 경기 김포시 행주대교 남단 인근 39호선이 확장 개통된다.

올해 새로 공사에 들어가는 도로는 고속도로 3개 구간(75㎞), 민자도로 6개 구간(210㎞), 국도ㆍ국지도 22개 구간(178㎞) 등 총 463㎞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도~양평, 밀양~울산,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성서~지천 등 3개 구간은 조사와 설계가 끝나는 연말 발주할 계획이다. 민자도로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안양~성남, 구리~포천 구간 등이 연내 공사를 시작해 2017년 완공된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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