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지터, 2011 육상 남녀 랭킹 1위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와 카멜리타 지터(33·미국)가 47개 세부 종목을 아우른 2011년 육상 남녀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육상 전문 웹사이트인 올 애슬레틱스 닷컴이 최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볼트는 남자 100m, 200m에 출전, 1,458점을 획득해 1,451점을 얻은 요한 블레이크(23·자메이카)를 7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단거리 여왕인 지터도 1,438점을 받아 장거리 여왕 비비안 체루이요트(케냐·1,433점)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한국워킹협회 초대 이사장에 성기홍씨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워킹협회가 초대 이사장에 성기홍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을 추대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성 본부장은 지난해 녹색성장 및 4대강 자전거길 홍보와 자전거 붐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체육회 신년하례회, 올림픽 필승 다짐
대한체육회(KOC)가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국가대표 출신 체육회 직원인 김윤만(빙상)과 김연지(태권도)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 8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런던올림픽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연맹(IF)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현정화, 전병관 등 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7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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