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청소년 핸드볼, 카타르 대회 정상에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 4개국 초청대회에서 3연승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카타르와의 최종 3차전에서 36-3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슬로베니아, 카타르, 이란 등 4개 나라가 출전했다.
김비오, PGA 2부 투어서 주목할 선수
김비오(21·넥슨)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 사이트 골프위크는 30일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주목할 선수 12위에 김비오를 꼽았다. 골프위크는 김비오가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잃었지만 올해 가장 어린 나이에 PGA 투어 멤버가 됐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김비오는 올해 상금랭킹 162위로 밀려 내년에는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뛰어야 한다.
도널드 美 골프기자협 올해의 남자선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30일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올해의 남자선수로 뽑혔다. 도널드는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바든트로피) 및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오르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한편 올해의 여자선수로는 미국, 유럽, 아시아 투어 대회에서 12승을 거둔 청야니(대만)가 선정됐다.
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계약 연장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월30일로 끝나는 스포츠토토㈜와의 발행사업 위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공단은 스포츠토토에 대한 사업성과평가가 우수 등급이 나옴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2001년 10월부터 체육진흥투표권을 발행해 2010년까지 총 2조1,859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했다.
김연아 "올 최고 순간, 평창 올림픽 유치"
김연아(21·고려대)가 강원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김연아는 30일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토고, 남아공에서 유치활동을 하면서 지난 10년간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애썼는지 깨달았다며 자신에게 올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평창 올림픽 유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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