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 경희대 교수 체육학회장에 선출
제23대 체육학회장에 전병관(56) 경희대 교수가 선출됐다. 전 교수는 27일 서울 방이동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새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경희대 체육부장과 체육대학원 부원장을 지낸 전 교수는 2011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총감독을 맡았다.
정찬성, ESPN 선정올해의 서브미션상
정찬성(24)이 올해 최고의 서브미션 기술을 선보인 선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은 28일(한국시간) 정찬성이 올해 세계 최대의 격투기 대회인 UFC에서 레너드 가르시아(미국)에게 선보인 트위스터(척추와 경추를 뒤트는 관절기) 기술을 '올해의 서브미션'으로 선정했다.
한연희, 골프대표팀 감독서 물러나
한연희 골프대표팀 감독이 28일 8년6개월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2003년 6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한 감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전 종목(남녀 개인ㆍ단체전) 석권, 2009년 아시아-태평양 선수권 대회 우승 등 눈부신 성적을 냈다. 한 감독은 이 공로로 지난 10월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국민은행, 삼성생명 꺾고 5연패 탈출
KB국민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삼성생명에 75-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위 KB국민은행은 10승12패가 돼 3위 삼성생명(12승10패)과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KB국민은행은 정선민이 21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신정자가 19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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