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청ㆍ장년 취업활동 수당 지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취업 관련주가 일제히 올랐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시학원 운영업체 윌비스가 2.67%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취업정보사이트 지분을 소유한 에스코넥과 다우데이터가 각각 3.09%, 5.48% 급등했다. 한나라당이 청ㆍ장년층 구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 기간 월 30만~60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 덕분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매도세로 10.52포인트(0.56%) 내린 1,856.70을 기록했다. 개인(127억원)과 외국인(811억원)은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연말을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51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99포인트(0.20%) 하락한 501.37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4.6원 오른 1,1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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