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체론 처음으로 (주)아이엘프러스가 내고장사랑운동에 참여했다. 땡스프라이스(www.thxprice.com)를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의 불우 환우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소셜커머스를 통한 제품 판매액의 2%를 매월 적립해'내고장사랑재단'에 기부한다. 또 회사 법인카드를 내고장사랑카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임직원들부터 이 카드에 가입했다.
첫 인연을 맺은 환우는 태어날 때부터 대장이 없어 지속적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한 석나현, 장에 선천적인 기형을 갖고 태어난 박정율 어린이다. 일부 공연과 미용 상품을 고객이 구매할 때마다 판매 금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해 전달한다. 아이엘프러스는 지난해 10월 오픈해 1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외식, 미용,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 대표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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