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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동부팜청과 대표이사에 고규석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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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동부팜청과 대표이사에 고규석씨 外

입력
2011.1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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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팜청과 대표이사에 고규석씨

동부그룹은 21일 계열사인 동부팜청과 신임 대표이사에 고규석(사진) 전 하선정종합식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동부한농은 지난해 12월 농산물 유통회사 동화청과를 인수했으며, 지난달 사명을 동부팜청과로 변경했다.

롯데,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 기탁

롯데그룹은 21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신격호 총괄회장을 대신해 이날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

신격호 총괄 회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열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신원 SKC회장, 고 이청호 경사 유족에 위로금

SKC는 최신원 회장이 해양경찰청을 통해 불법 중국어선 단속 중 숨진 고 이청호 경사 유가족에게 2,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회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은 대한민국 주권을 공고히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외환은행·론스타, 국제중재 재판서 패소… 배상금 700억

외환은행은 외국계 사모펀드인 올림퍼스캐피탈이 대주주 론스타 등을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중재재판소에 제기한 국제중재 재판에서 패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국제중재재판소는 외환은행 등 론스타 측 5개사가 올림퍼스 측에 손해배상금 3,730만 달러와 2003년 11월부터 8년여 간의 지연이자(연 5%)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여기에 중재ㆍ법률소송 비용이 보태지면 배상금 총액은 700억원이 넘는다. 올림퍼스 측은 2003년 외환카드 지분을 외환은행에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넘겨 손해를 봤다며 2009년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캠코 '바꿔드림론' 대출 올해 실적 작년 3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바꿔드림론' 대출액이 지난달 말 현재 작년 전체 실적(1,685억원)보다 151% 증가한 4,2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출액 증가세로 추정하면 올해 전체 실적은 지난해 실적의 3배에 육박하는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바꿔드림론은 대부업체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저소득ㆍ저신용층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민금융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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