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미술의 과거와 현재… 군립미술관 개관 기념전
자생적으로 미술인 마을이 형성된 경기 양평군에 최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양평군립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전시실 세미나실 어린이체험공간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16일부터 개관 기념전 '마법의 나라, 양평'이 열리고 있다.
민정기 김규창 등 근대 이후 양평 미술문화의 기초를 다져온 원로작가 초대전과 다니엘경 정찬부 등이 그려낸 양평의 자연과 생태, 예술과 과학기술을 융합한 인터렉티브 아트와 디지털 회화까지 양평에서 태동한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내년 2월 15일까지. (031)775-8516
고양서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
제2회 국제만화예술축제가 20일 개막해 내년 4월1일까지 경기 고양시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과 갤러리 누리에서 열린다. 국내외 만화와 현대미술 작품 200여점과 함께 국내외 유명 카투니스트들의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우주소년 아톰'을 탄생시키며 동양의 '월트 디즈니'로 불려 온 테즈카 오사무의 특별전은 이번이 국내 첫 전시로 500여점의 드로잉, 원화, 출판물 등이 출품됐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 패러디 그림으로 화제가 된 이하 작가의 특별관도 세워져 다양한 작품을 선뵌다. (02)332 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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