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국악중·고교생에 장학금 9600만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일 국립 국악중ㆍ고교 학생 36명에게 장학금 9,6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02년 이후 지금까지 150여명의 국악 영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국악 인재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한국의 문화 예술을 짊어질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지분 전량 처분키로 결정
수출입은행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외환은행 지분 4,031만주(지분율 6.25%)에 대해 태그얼롱(Tag-Along) 권리를 행사키로 결정했다. 태그얼롱은 1대주주가 지분을 처분할 경우 2대주주가 동일한 조건으로 매각할 수 있는 권리다. 수은은 이를 통해 론스타가 하나금융지주와 체결한 매매가격(주당 1만1,900원)에 외환은행 지분을 처분, 4,797억원의 매각대금을 수령하게 됐다.
현대상선 참여 세계최대 해운연합 G6 출범
현대상선은 아시아~유럽 항로의 기존 해운 연합체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진 새로운 연합체 G6가 발족해 내년 4월 이전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G6 얼라이언스에는 TNWA 소속의 현대상선, 싱가포르 APL, 일본 MOL, GA에 속해있는 독일 하팍로이드, 일본 NYK, 홍콩 OOCL 등 6개 선사가 참여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로운 해운 연합체인 셈이다. 6개 선사가 모인 G6의 시장 점유율은 세계 최대의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를 뛰어넘게 된다.
국민·하나은행, 중도해지이율 상향 개선
국민은행이 정기예금과 적금의 중도해지 이율 지급 체계를 개선, 19일부터 만기 기본이율의 50%까지 지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년 만기 기본이율이 4.0%인 정기예금을 1월 1일 가입하고 12월 5일 중도해지 했다면, 해지 이자율은 변경 전 1.0%에서 2.0%로 높아진다. 하나은행도 다음주부터 중도해지 이율을 최대 만기 기본이율의 50%까지 지급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라면브랜드 '팔도' 법인분할
한국야쿠르트는 라면, 음료 브랜드인 '팔도'가 내년 1월1일부터 별도 법인으로 분리한다고 20일 밝혔다. 팔도의 대표이사는 최재문(사진) 한국야쿠르트 부사장이 맡게 된다. 최 신임 대표는 1986년 야쿠르트에 입사, 러시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관리총괄본부장이다. 법인이 분리되면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와 건강기능식품 위주의 기업이 되며, 팔도는 라면과 음료 생산업체로 독자경영을 펼친다.
신한은행, 2011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은행부문 1위 선정
신한은행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시상식’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NCSI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고객만족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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