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편하게 밑창 굴림 구조 개선
기능성 신발 제조업체인 해나생활건강㈜은 기존 기능성 신발의 문제점을 개선한 신제품 '프리(FREE)'를 지난 10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기능성 신발은 무겁고 밑창이 과도하게 휘어져 있어 실제로 걷기에 어려운데, 이 제품은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밑창의 굴림 구조를 개선한 것. 특히 기존 유선형 구조의 굴림 신발에서 지나치게 두꺼웠던 밑창 두께를 줄여 무게를 경량화했고, 뒷꿈치 쪽에는 높이에 차이를 두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해나생활건강㈜ 이청근 대표는 "종전 기능성 신발 제조사들은 제품 종류가 적고 신제품 개발도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면서 "고객 연령층 확대에 소홀한 것도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젊은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프리는 해나의 전국 50여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44-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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