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기능성 음료' 새 시장 개척
광동제약이 지난해 출시한 '힘찬하루 헛개차'는 남성 기능성 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 헛개가 간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남성들의 필수음료로 떠오른 것.
광동제약이 최근 전국 5대 도시 16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음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 소비자의 71.4%가 '만족했다'고 답변, 58.9%의 여성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앞질렀다.
작년 80억 원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250억 원으로 3배 가량 뛰었다. 광동제약은 최근 주 소비층인 남성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거칠고 강한 남성의 이미지로 디자인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남성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깊은 맛과 풍미를 내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남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